[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하리수의 한달수입이 화제다.
하리수는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리수는 "2013년 ‘세바퀴 이후 6년간 쉬고 있지 않나”는 질문을 받았다. 하리수는 재작년 ‘비디오스타에 한번 출연했다. 굳이 방송할 필요성을 못 느끼겠더라. 잘 쉬고 있었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탑골가요라고 해서 예전 음악방송 영상이 화제다. 하리수의 무대영상이 화제"라면서 "당시 하루 행사비로 1억 원을 벌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하리수는 "맞다. 정말 바빴다. 집에 들어가 있는 시간이 하루 30분에서 1시간이었다. 3일 동안 잠 한숨 못 잔 적도 있다”고 당시 인기를 언급했다.
또한 하리수는 라디오 공통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 "지금도 수입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일을 안 해도 향후 10년 가까이는 먹고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지금도 많이 벌고 있다. 현재 행사도 있고, 클럽도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강아지 의류 사업을 새로 시작한다. 지금 제가 강아지 12마리를 키운다. 키우다 보니 강아지에 대한 거에 눈길이 가더라. 수익금 일부를 청년 사업과 유기견 쪽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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