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우버, 우버이츠·자율주행 부문서 350명 감원
입력 2019-10-15 07:34 

세계 최대 차량호출 업체 우버가 음식 배달 서비스인 '우버이츠'와 자율주행 사업 부문 등에서 350명을 감원했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14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버 최고경영자(CEO) 다라 코스로샤히는 전체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오늘 같은 날은 우리 모두에게 힘들다. 나와 경영진은 앞으로 오늘 같은 날이 없도록 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원 조치가 이뤄진 부서는 우버의 성과 마케팅 부문, 채용, 선진기술 그룹, 안전 부문, 글로벌 차량 탑승·플랫폼 부서 등이다.
이번 감원은 이 회사가 증시에 상장한 이후 이뤄진 세 번째 해고 조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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