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동상이몽2' 박민정-조현재의 거제도 여행과 강남-이상화의 결혼 준비, 윤상현-메이비의 셀프 동화책 만들기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강성연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자리한 강성연은 최근 '남편 잘 만난 여자 연예인' 랭킹 4위에 올랐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는 "이건 아닌데 싶었다"면서 남편의 수입이 달마다 다르고 남편 집안이 잘 산다는 사실도 오해라고 정정했다.
이어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거제도 리마인드 여행이 그려졌다. 거제도는 연애 당시 힘든 시기를 보냈던 조현재를 위해 박민정이 준비했던 여행지로, 두 사람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장소였다.
하지만 특별한 추억에도 불구, 박민정의 운동 열의는 꺼지지 않았다. 조현재의 화보 촬영을 대비해 몸을 만들려 한 것. 반면 조현재는 핫도그가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 MC들의 야유를 자아냈다.
이후 조현재의 이벤트가 공개됐다. 조현재가 준비한 것은 해변에 박민정의 이니셜 'MJ'와 하트를 하얀 돌로 쓰는 것이었다. 박민정은 깜짝 이벤트에 크게 감동했고, 조현재와 함께 칵테일 바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여행을 마무리했다.
이 가운데 조현재는 박민정과 2세 계획에 대한 고민을 나눠 이목을 끌었다. 박민정은 일과 둘째 계획 사이에서 고민했고, 조현재는 박민정의 고민에 공감하며 둘째에 대한 의지를 나눴다. 그러면서 "순리에 맡겨야지 어떡하겠어. 그러니까 자꾸 저리 옆으로 가서 자라고 하지마"라며 진심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강성연은 "둘째는 생각을 하고 가지면 안 되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는 "저희는 저런 대화를 수십 번 하다가 안 돼 쪽으로 결론이 지어졌다가, 안 돼 안 돼 돼 돼 돼가 돼버렸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강성연은 둘째를 가진 기억도 없이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윤상현 역시 "저희도 가족 계획 같은 거 얘기를 안 했다"며 공감했다. 그러자 강남이 "아니, 동상이몽은 다 얘기해야 돼요?"라며 당황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후 강남-이상화의 '드레스이몽' 편이 공개됐다. 강남과 이상화는 녹화일 기준으로 결혼식까지 일주일을 남겨두고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확인하러 향했다. 이상화는 머메이드 라인을 원한 반면, 강남은 공주풍의 퍼진 드레스를 원해 최종 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강남은 "남편의 반응을 평생 기억한다고 사람들이 그러더라"면서 리액션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상화가 "오열하는 거 아냐?"라며 기대를 드러내자, 강남은 "어떡하지?"라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강남과 이상화의 피팅이 공개됐다. 먼저 강남이 턱시도를 착용하고 나오자, 이상화가 "되게 멋있다"며 입을 벌리고 감탄했다. 이상화는 "신랑 같아. 새신랑"이라면서 감격했고, 강남을 향해 다시 한 번 반한 눈빛을 보냈다.
강남도 자신의 턱시도 차림을 확인하고 "이거 입으니까 진짜 결혼하는 것 같아"라며 결혼에 대한 실감을 전했다. 또 그는 이상화의 웨딩드레스 핏에 "와, 너무 예쁘다"며 감탄하고 "요정 같았다"고 표현해 설렘을 자아냈다.
한편 강성연은 100% 남편 맞춤 웨딩드레스를 입었다는 말로 호기심을 자아냈다. 그는 자신도 이상화처럼 머메이드 드레스에 15cm 힐이 로망이었는데 옆에 선 신랑이 꼬마신랑처럼 보인다는 평에 어쩔 수 없이 굽을 낮추고 신데렐라 드레스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출연진이 남편의 키를 궁금해하자, 강성연은 "175cm인데 비율이 약간 곤란하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성연의 말을 듣던 강남은 "저기, 행복하시죠?"라고 물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강남과 이상화의 꿀 떨어지는 운동 일상이 공개됐다. 이상화가 강남의 모습에 "귀여워"를 연발하자, 강성연도 연애 때 그랬다며 공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결혼 7년 차인 지금은 "자기 입에만 먼저 넣는 게 그렇게 얄밉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그런 강성연에 "한풀이 하러 나온 것 같다"고 표현했다.
한편 이상화는 반월판이 손상돼 무릎을 구부리지 못하는 상황을 고백했다. 수술이 시급한 상황에서 수술 대신 세 번의 올림픽을 선택한 결과였다. 이상화는 "저는 항상 1등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갇혀서 살았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화는 "이제는 아쉬움은 없는 것 같다. 제가 준비한 기간을 생각하면 좀 속상하고 아쉬울 뿐인데, 이제는 오빠를 만나면서 그 아쉬움이 다 풀렸던 것 같다"는 마음을 고백했다.
강남은 아파하는 이상화에 대한 안타까움과 안쓰러움을 드러내며 "내 무릎 주고 싶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출연진은 "그 말 자체가 금메달 감이었다", "멘트가 금메달이다"며 감탄해 공감을 안겼다.
끝으로 윤상현-메이비 편에서는 삼남매를 위한 셀프 동화책을 만드는 과정이 공개됐다. 직접 동화를 쓰고 삼남매와 메이비를 주인공으로 한 사진 촬영에 동화 더빙까지 진행하며 '백설공주와 일곱 희성 나겸이'를 완성해 이목을 끌었다.
'동상이몽2' 박민정-조현재의 거제도 여행과 강남-이상화의 결혼 준비, 윤상현-메이비의 셀프 동화책 만들기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강성연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자리한 강성연은 최근 '남편 잘 만난 여자 연예인' 랭킹 4위에 올랐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는 "이건 아닌데 싶었다"면서 남편의 수입이 달마다 다르고 남편 집안이 잘 산다는 사실도 오해라고 정정했다.
이어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거제도 리마인드 여행이 그려졌다. 거제도는 연애 당시 힘든 시기를 보냈던 조현재를 위해 박민정이 준비했던 여행지로, 두 사람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장소였다.
하지만 특별한 추억에도 불구, 박민정의 운동 열의는 꺼지지 않았다. 조현재의 화보 촬영을 대비해 몸을 만들려 한 것. 반면 조현재는 핫도그가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 MC들의 야유를 자아냈다.
이후 조현재의 이벤트가 공개됐다. 조현재가 준비한 것은 해변에 박민정의 이니셜 'MJ'와 하트를 하얀 돌로 쓰는 것이었다. 박민정은 깜짝 이벤트에 크게 감동했고, 조현재와 함께 칵테일 바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여행을 마무리했다.
이 가운데 조현재는 박민정과 2세 계획에 대한 고민을 나눠 이목을 끌었다. 박민정은 일과 둘째 계획 사이에서 고민했고, 조현재는 박민정의 고민에 공감하며 둘째에 대한 의지를 나눴다. 그러면서 "순리에 맡겨야지 어떡하겠어. 그러니까 자꾸 저리 옆으로 가서 자라고 하지마"라며 진심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강성연은 "둘째는 생각을 하고 가지면 안 되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는 "저희는 저런 대화를 수십 번 하다가 안 돼 쪽으로 결론이 지어졌다가, 안 돼 안 돼 돼 돼 돼가 돼버렸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강성연은 둘째를 가진 기억도 없이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윤상현 역시 "저희도 가족 계획 같은 거 얘기를 안 했다"며 공감했다. 그러자 강남이 "아니, 동상이몽은 다 얘기해야 돼요?"라며 당황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후 강남-이상화의 '드레스이몽' 편이 공개됐다. 강남과 이상화는 녹화일 기준으로 결혼식까지 일주일을 남겨두고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확인하러 향했다. 이상화는 머메이드 라인을 원한 반면, 강남은 공주풍의 퍼진 드레스를 원해 최종 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강남은 "남편의 반응을 평생 기억한다고 사람들이 그러더라"면서 리액션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상화가 "오열하는 거 아냐?"라며 기대를 드러내자, 강남은 "어떡하지?"라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강남과 이상화의 피팅이 공개됐다. 먼저 강남이 턱시도를 착용하고 나오자, 이상화가 "되게 멋있다"며 입을 벌리고 감탄했다. 이상화는 "신랑 같아. 새신랑"이라면서 감격했고, 강남을 향해 다시 한 번 반한 눈빛을 보냈다.
강남도 자신의 턱시도 차림을 확인하고 "이거 입으니까 진짜 결혼하는 것 같아"라며 결혼에 대한 실감을 전했다. 또 그는 이상화의 웨딩드레스 핏에 "와, 너무 예쁘다"며 감탄하고 "요정 같았다"고 표현해 설렘을 자아냈다.
한편 강성연은 100% 남편 맞춤 웨딩드레스를 입었다는 말로 호기심을 자아냈다. 그는 자신도 이상화처럼 머메이드 드레스에 15cm 힐이 로망이었는데 옆에 선 신랑이 꼬마신랑처럼 보인다는 평에 어쩔 수 없이 굽을 낮추고 신데렐라 드레스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출연진이 남편의 키를 궁금해하자, 강성연은 "175cm인데 비율이 약간 곤란하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성연의 말을 듣던 강남은 "저기, 행복하시죠?"라고 물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강남과 이상화의 꿀 떨어지는 운동 일상이 공개됐다. 이상화가 강남의 모습에 "귀여워"를 연발하자, 강성연도 연애 때 그랬다며 공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결혼 7년 차인 지금은 "자기 입에만 먼저 넣는 게 그렇게 얄밉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그런 강성연에 "한풀이 하러 나온 것 같다"고 표현했다.
한편 이상화는 반월판이 손상돼 무릎을 구부리지 못하는 상황을 고백했다. 수술이 시급한 상황에서 수술 대신 세 번의 올림픽을 선택한 결과였다. 이상화는 "저는 항상 1등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갇혀서 살았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화는 "이제는 아쉬움은 없는 것 같다. 제가 준비한 기간을 생각하면 좀 속상하고 아쉬울 뿐인데, 이제는 오빠를 만나면서 그 아쉬움이 다 풀렸던 것 같다"는 마음을 고백했다.
강남은 아파하는 이상화에 대한 안타까움과 안쓰러움을 드러내며 "내 무릎 주고 싶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출연진은 "그 말 자체가 금메달 감이었다", "멘트가 금메달이다"며 감탄해 공감을 안겼다.
끝으로 윤상현-메이비 편에서는 삼남매를 위한 셀프 동화책을 만드는 과정이 공개됐다. 직접 동화를 쓰고 삼남매와 메이비를 주인공으로 한 사진 촬영에 동화 더빙까지 진행하며 '백설공주와 일곱 희성 나겸이'를 완성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