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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폴라, 행사 가던 중 교통사고 "큰 부상 없어…휴식 취하는 중"
입력 2019-10-14 18: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밴드 호피폴라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호피폴라의 멤버 아일의 소속사 엠제이드림시스는 지난 13일 SNS를 통해 "먼저 교통사고 소식에 걱정하고 계실 팬분들께 늦게 소식을 전해드려 죄송하다"면서 "지난 토요일(12일) 양양서핑페스티벌 스케줄을 가던 중 호피폴라 멤버들이 탑승한 차량에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소속 직원이 동행하지 않은 스케줄에 일어난 사고이기에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진단결과를 알려드리기 위해 늦게 공지하는 점 다시 한번 양해 바란다"며 "현재 아일과 호피폴라 멤버들은 큰 부상은 없으나 심리적 안정을 위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걱정하고 계실 팬분들과 양양서핑페스티벌에서 공연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팬들에 사과를 건넸다.
한편, 밴드 호피폴라는 지난 7월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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