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담뱃불 화재로 재정 손실을 입고 있다며 담배 제조사인 KT&G를 대상으로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최진종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에 안전한 담배를 생산할 수 있는 데도 이를 소홀히 한 담배 제조사에 담뱃불 화재의 책임을 묻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KT&G가 꽁초를 버리면 2, 3초 안에 불이 꺼지게 돼 있는 화재 안전 담배를 수출용으로만 생산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배상액을 794억 원으로 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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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종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에 안전한 담배를 생산할 수 있는 데도 이를 소홀히 한 담배 제조사에 담뱃불 화재의 책임을 묻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KT&G가 꽁초를 버리면 2, 3초 안에 불이 꺼지게 돼 있는 화재 안전 담배를 수출용으로만 생산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배상액을 794억 원으로 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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