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 잇 투 더 비즈부터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아가씨까지 미장센이 인상적인 영화들이 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오는 31일 개봉되는 ‘텔 잇 투 더 비즈(감독 아나벨 얀켈)가 아름다운 미장센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텔 잇 투 더 비즈는 1952년 스코틀랜드 시골 마을에서 각자의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던 싱글맘 리디아와 여의사 진의 지킬 수 없었던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다룬 이야기다.
동명의 원작 소설을 각색해 영화화한 아나벨 얀켈 감독은 당시 위협적이고 억압감이 느껴지는 스코틀랜드를 비좁은 작은 건물들과 그늘진 하늘 등으로 연출해 몰입감을 더했다.
또한 분장과 세트, 의상 등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미장센을 선보이며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받아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시선을 사로잡는 따뜻한 감성의 영상미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가을감성을 자극하려 한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는 권력과 욕망이라는 주제로 18세기 영국의 왕실 속 세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8세기 영국 왕실의 한복판으로 데려다 놓은 듯한 화려하고 세련된 비주얼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만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미장센이 눈길을 끌며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은 관객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아가씨(감독 박찬욱)는 어릴 적 부모를 잃고 후견인 이모부의 엄격한 보호 아래 살아가는 귀족 아가씨 히데코에게 새로운 하녀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찬욱 감독 특유의 디자인을 전면적으로 내세워 완벽에 가까운 미장센을 창조했고 거기서 나오는 고혹적인 영상미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장소진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오는 31일 개봉되는 ‘텔 잇 투 더 비즈(감독 아나벨 얀켈)가 아름다운 미장센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텔 잇 투 더 비즈는 1952년 스코틀랜드 시골 마을에서 각자의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던 싱글맘 리디아와 여의사 진의 지킬 수 없었던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다룬 이야기다.
동명의 원작 소설을 각색해 영화화한 아나벨 얀켈 감독은 당시 위협적이고 억압감이 느껴지는 스코틀랜드를 비좁은 작은 건물들과 그늘진 하늘 등으로 연출해 몰입감을 더했다.
또한 분장과 세트, 의상 등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미장센을 선보이며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받아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시선을 사로잡는 따뜻한 감성의 영상미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가을감성을 자극하려 한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는 권력과 욕망이라는 주제로 18세기 영국의 왕실 속 세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8세기 영국 왕실의 한복판으로 데려다 놓은 듯한 화려하고 세련된 비주얼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만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미장센이 눈길을 끌며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은 관객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아가씨(감독 박찬욱)는 어릴 적 부모를 잃고 후견인 이모부의 엄격한 보호 아래 살아가는 귀족 아가씨 히데코에게 새로운 하녀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찬욱 감독 특유의 디자인을 전면적으로 내세워 완벽에 가까운 미장센을 창조했고 거기서 나오는 고혹적인 영상미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장소진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