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지원, "일부 여당 의원, 총선때문에 나더러 대신…"
입력 2019-10-14 10:40 
[사진출처 = 연합뉴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박지원 대안정치연대 의원은 일부 여당 의원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말하고 싶지만, 총선 때문에 그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12일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해 "일부 여당 의원들이 나더러 '조국 사퇴'를 (대신) 말하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직접 말 못하는 건 조 장관에게 '그만두라'라고 하면 내년 총선 때 민주당 경선에서 지고, 말하지 않으면 본선에서 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최근 벌어진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 "서초동도 민심이고 광화문도 모두 민심"이라며 "여당은 자기들이 침이 마르게 칭찬한 검찰총장에 대해 태도가 바뀌니까 비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주하의 MBN 뉴스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