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삼성탈레스, 용인에 방위산업연구소 준공
입력 2008-12-10 14:43  | 수정 2008-12-10 18:28
경기도 용인시에 국내 최대규모의 첨단 방위산업 종합연구소가 건립됐습니다.
경기도는 레이더 등 국방용품을 생산하는 삼성탈레스가 오늘(10일) 용인 남사면에 첨단 방위산업 종합연구소를 준공했다고 밝혔습니다.
10만 4천㎡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설된 이 연구소에는 레이더 연구소, 통신전자연구소, 전자광학연구소 등이 설치됐습니다.
이들 연구소는 앞으로 최첨단 레이더와 무기체계 핵심기술인 지휘·통제·감시·정찰 기술연구와 함께 전자·통신 연구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과 프랑스 방위산업체 탈레스 사가 합작 설립한 삼성탈레스는 2005년 이 일대에 2천만 달러를 투자해 레이더 연구소를 설립한 바 있으며 이번 연구소 준공은 지난해 7월 경기도와 체결한 2천700만 달러 규모의 연구소 추가 설립을 위한 투자 협약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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