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정찬성이 가족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1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코리안 좀비 UFC 선수 정찬성이 사부로 나와 멤버들과 함께 하루를 보냈다.
지난 주 죽을 힘을 다해 정찬성의 기술을 배웠던 멤버들은 벌써 탈진한 상태였다. 그렇지만 그들이 배운 기술은 한 개. 이상윤은 "지금까지 한개 기술만 배운거냐"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멤버들은 두번 째 실전 기술을 배웠다. 줄리엔 강은 "UFC에서 트위스터라는 기술을 쓸 수 있는 사람은 정찬성이 유일하다"며 그의 어깨를 올라가게 했다.
정찬성은 "실제로 기술을 걸면 발목이 부러진다"며 "하지만 지금 하는 것은 타이 마사지 정도다"고 멤버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첫번째로 체험을 한 육성재는 "선생님 죄송하다"고 오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찬성은 리어 네이키드 초크는 사자도 이길 수 있는 기술이다”라며 인간이 사자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새로운 기술을 소개했다. 정찬성은 아무리 그래도 나는 기술자고 처제는 여자니까 하면서 처제한테 초크 해보라고 했는데 기절했었다”부끄러운 기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훈련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면서 멤버들은 정찬성에게 경기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승기는네 명 중에 누가 운동신경이 제일 좋은 것 같냐”고 물었다. 정찬성은 세형 씨가 독보적인 거 같다”고 답했다. 정찬성의 대답에 이승기는 독보적이라고요?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독보적이라니”라며 충격을 받았다.
정찬성은 곧 시합을 압두고 체급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면서 지금부터 3주면 7kg을 뺄 수 있다”며 수분을 모두 빼는 거다 100kg 때문에 머리를 미는 사람도 있다”고 말하면서 경기 전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이승기는 링 위에 올라가기 전에 가장 떨리는 순간이 언제냐”고 물었고 정찬성은 대기실에서부터 걸어갈 때가 최고인 거 같다”면서 대기실에서 나와서 카메라 앞에서 서는 순간이 제일 떨리고 힘들다고 밝혔다.
한창 만찬을 즐기고 있는 정찬성에게 후배들이 찾아왔다. 그들은 체중관리 전 마지막 만찬을 즐기는 정찬성이 좋아하는 초코케이크를 사왔다. 이승기는 한 후배에게 정찬성을 때리고 싶었던 적은 한 번도 없냐”고 물었다. 한 후배는 항상 때리고 싶은데 해보면 어차피 진다”며 웃었다. 후배 홍준영은 운동을 시킬 때 독하게 시키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며 처음 운동 시작할 때 체육관에서 살았는데 지금은 집을 얻어주셔서 거기서 살고 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홍준영 선수에게 갈비뼈에 금이 가있는 상황인데 스트레스가 있지 않냐”고 물었다. 홍준영은 100프로 컨디션으로 시합에 나가는 경우가 별로 없다. 부상은 참는 거라고 생각한다. 찬성이 형도 시합 때마다 아픈데 하는 거다”라며 덤덤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홍준영은 참고 해야죠 이기고 싶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옆에서 대화를 듣던 정찬성은 잘 가르쳤네”라며 웃었다. 정찬성은 홍준영을 가리키며 이 체육관에서 나를 제외하고 운동을 제일 많이 하는 친구”라며 칭찬했다.
정찬성은 식사를 하며 자신이 얼마나 노력했는지에 대해 멤버들에게 전했다. 그는 선천적으로 신체가 뛰어나지 않다며 정상급 파이터가 된 원동력에 대해 "신체 능력치를 측정해 근지구력 측정하는 것이 있다, 대부분 선수가 포기하는 구간에서 포기하지 않고 챔피언 정신력을 보였다고 한다"면서 타고난 신체조건이 부족하기에 근성과 정신력으로 이를 극복해 이겨냈다고 말했다.
다음날 정찬성의 대전 상대가 결정됐다. 상대는 세계랭킹 2위 오르테가였다. 정찬성은 "내가 계속 원했던 상대인데 소름이 돋는다"고 말했다. 이때 정찬성의 두 딸이 다가왔다. 6세, 3세의 두 딸을 보자 정찬성의 표정이 밝아졌다. 딸들은 상승형재 중에서 이승기를 가장 미남이라고 꼽으면서 환한 미소를 보였다. 그는 육아와 운동 중에서 더 힘든 것이 육아라면서 '아빠' 정찬성의 모습을 보여줬다.
정찬성의 아내는 그에 대한 걱정을 애써 숨겼다. 경기가 잡히니까 돈을 벌어서 좋다고 농담을 하면서도 혹시 모를 부상에 대한 두려움도 내비쳤다. 그는 "안와골절이 된 적이 있다. 아빠가 피눈물을 흘리니까 딸아이가 말을 못 하더라. 아이들도 다 안다"고 말했다. 이어 "부상으로 기절한 걸 눈 앞에서 본 적이 있어서 부상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걱정했다.
정찬성은 "내가 말도 하고 경기 후에 파이트머니 서류에 사인도 했다는데 나는 그 당시가 전혀 기억이 안 난다. 이제는 내 가족을 지키려고 경기를 한다. 내가 기억을 잃었는데 우는 아내에게 '괜찮아'라면서 안아줬다고 하더라. 아내를 무척 사랑해서 그랬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찬성이 가족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1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코리안 좀비 UFC 선수 정찬성이 사부로 나와 멤버들과 함께 하루를 보냈다.
지난 주 죽을 힘을 다해 정찬성의 기술을 배웠던 멤버들은 벌써 탈진한 상태였다. 그렇지만 그들이 배운 기술은 한 개. 이상윤은 "지금까지 한개 기술만 배운거냐"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멤버들은 두번 째 실전 기술을 배웠다. 줄리엔 강은 "UFC에서 트위스터라는 기술을 쓸 수 있는 사람은 정찬성이 유일하다"며 그의 어깨를 올라가게 했다.
정찬성은 "실제로 기술을 걸면 발목이 부러진다"며 "하지만 지금 하는 것은 타이 마사지 정도다"고 멤버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첫번째로 체험을 한 육성재는 "선생님 죄송하다"고 오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찬성은 리어 네이키드 초크는 사자도 이길 수 있는 기술이다”라며 인간이 사자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새로운 기술을 소개했다. 정찬성은 아무리 그래도 나는 기술자고 처제는 여자니까 하면서 처제한테 초크 해보라고 했는데 기절했었다”부끄러운 기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훈련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면서 멤버들은 정찬성에게 경기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승기는네 명 중에 누가 운동신경이 제일 좋은 것 같냐”고 물었다. 정찬성은 세형 씨가 독보적인 거 같다”고 답했다. 정찬성의 대답에 이승기는 독보적이라고요?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독보적이라니”라며 충격을 받았다.
정찬성은 곧 시합을 압두고 체급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면서 지금부터 3주면 7kg을 뺄 수 있다”며 수분을 모두 빼는 거다 100kg 때문에 머리를 미는 사람도 있다”고 말하면서 경기 전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이승기는 링 위에 올라가기 전에 가장 떨리는 순간이 언제냐”고 물었고 정찬성은 대기실에서부터 걸어갈 때가 최고인 거 같다”면서 대기실에서 나와서 카메라 앞에서 서는 순간이 제일 떨리고 힘들다고 밝혔다.
한창 만찬을 즐기고 있는 정찬성에게 후배들이 찾아왔다. 그들은 체중관리 전 마지막 만찬을 즐기는 정찬성이 좋아하는 초코케이크를 사왔다. 이승기는 한 후배에게 정찬성을 때리고 싶었던 적은 한 번도 없냐”고 물었다. 한 후배는 항상 때리고 싶은데 해보면 어차피 진다”며 웃었다. 후배 홍준영은 운동을 시킬 때 독하게 시키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며 처음 운동 시작할 때 체육관에서 살았는데 지금은 집을 얻어주셔서 거기서 살고 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홍준영 선수에게 갈비뼈에 금이 가있는 상황인데 스트레스가 있지 않냐”고 물었다. 홍준영은 100프로 컨디션으로 시합에 나가는 경우가 별로 없다. 부상은 참는 거라고 생각한다. 찬성이 형도 시합 때마다 아픈데 하는 거다”라며 덤덤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홍준영은 참고 해야죠 이기고 싶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옆에서 대화를 듣던 정찬성은 잘 가르쳤네”라며 웃었다. 정찬성은 홍준영을 가리키며 이 체육관에서 나를 제외하고 운동을 제일 많이 하는 친구”라며 칭찬했다.
정찬성은 식사를 하며 자신이 얼마나 노력했는지에 대해 멤버들에게 전했다. 그는 선천적으로 신체가 뛰어나지 않다며 정상급 파이터가 된 원동력에 대해 "신체 능력치를 측정해 근지구력 측정하는 것이 있다, 대부분 선수가 포기하는 구간에서 포기하지 않고 챔피언 정신력을 보였다고 한다"면서 타고난 신체조건이 부족하기에 근성과 정신력으로 이를 극복해 이겨냈다고 말했다.
다음날 정찬성의 대전 상대가 결정됐다. 상대는 세계랭킹 2위 오르테가였다. 정찬성은 "내가 계속 원했던 상대인데 소름이 돋는다"고 말했다. 이때 정찬성의 두 딸이 다가왔다. 6세, 3세의 두 딸을 보자 정찬성의 표정이 밝아졌다. 딸들은 상승형재 중에서 이승기를 가장 미남이라고 꼽으면서 환한 미소를 보였다. 그는 육아와 운동 중에서 더 힘든 것이 육아라면서 '아빠' 정찬성의 모습을 보여줬다.
정찬성의 아내는 그에 대한 걱정을 애써 숨겼다. 경기가 잡히니까 돈을 벌어서 좋다고 농담을 하면서도 혹시 모를 부상에 대한 두려움도 내비쳤다. 그는 "안와골절이 된 적이 있다. 아빠가 피눈물을 흘리니까 딸아이가 말을 못 하더라. 아이들도 다 안다"고 말했다. 이어 "부상으로 기절한 걸 눈 앞에서 본 적이 있어서 부상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걱정했다.
정찬성은 "내가 말도 하고 경기 후에 파이트머니 서류에 사인도 했다는데 나는 그 당시가 전혀 기억이 안 난다. 이제는 내 가족을 지키려고 경기를 한다. 내가 기억을 잃었는데 우는 아내에게 '괜찮아'라면서 안아줬다고 하더라. 아내를 무척 사랑해서 그랬던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