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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재석X광수X세찬, `김종국이 찾기 레이스` 도망자로 결정... "한명이라도 살아 남자"
입력 2019-10-13 17: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잡범들 세 명이 도망자로 결정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의 고향 안양에서 멤버들이 추격조와 도망자로 나뉘어 '김종국이 찾기 레이스'를 펼쳤다.
김종국을 제외한 멤버들은 오프닝에서 따로 모였다. 제작진은 김종국보다 멤버들을 먼저 부른 이유를 설명했다. 제작진은 김종국의 고향 안양에서 사전미션을 통해 그가 추천하는 맛집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 미션에서 승리한 세명이 오늘 레이스에서 도망자 역할을 맡는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 김종국이 추천한 순대볶음을 걸고 멤버들이 펼친 사전 미션은 '새총으로 장바구니 날리기'였다. 멤버들은 주어진 금액으로 장바구니를 채웠고, 이를 새총으로 날려 볼링핀을 쓰러뜨려야 했다.

추격조가 되면 김종국과 함께 팀을 할 수 있었지만, 멤버들은 상금을 더 많이 받기 위해 의욕적으로 사전 미션을 수행했다. 치열한 경쟁끝에 유재석, 양세찬, 이광수가 도망자로 선정됐다.
세 사람은 승리 후 기뻐했지만, 제작진은 김종국 앞에서 세 사람이 도망자라는 사실을 바로 밝혔다. 이에 세 사람은 혼비백산해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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