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마무리 하고 '슈퍼쇼8'으로 팬들과 만난다.
슈퍼주니어는 1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KSPODOME(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8 : INFINITE TIME(슈퍼주니어 월드 투어–슈퍼쇼 8 : 인피니트 타임)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은혁은 드디어 군백기를 바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활동을 하게 됐다. 팬분도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저희도 이번 앨범을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신경 써서 만들었으니까 잘 들어주시고 컴백 활동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으면 한다”라고 컴백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군 제대 후 오랜만에 콘서트 무대에 선 규현은 2년 공백기 동안 멤버들 공연을 많이 보고 다녔다. ‘멤버들이 나 없이도 완벽하게 해 내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어제 공연을 한 번 했는데 멤버들과 오랜만에 서다 보니까 오프닝할 때 눈물이 나올 뻔했다. 멤버들과 투어를 즐길 생각에 기분이 남다르다”라고 말했다.
희철이 이번 콘서트 무대에 함께 서지 못한 것에 대해 은혁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오랜 시간 무대에서 콘서트를 하는 것이 몸에 무리가 간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신동은 이번 콘서트에 희철이 형이 아예 안나오는 것은 아니다. 콘서트를 보면 무슨 말인지 아실 수 있을 것"이라며 "함께하는 느낌을 계속 가지고 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모든 음악 장르를 아울러 선보이는 ‘INFINITE TIME (무한한 시간)을 콘셉트로 진행, 지난 ‘슈퍼쇼 7과 ‘슈퍼쇼 7S에 이어 은혁이 무대 연출을, 신동이 영상 연출을 맡아 ‘슈퍼쇼 고유의 신나고 즐거운 분위기에 색다른 ‘뉴트로 매력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은혁은 욕심을 많이 낸 콘서트"라며 "멤버들이 오랜만에 다 같이 하는 무대다 보니까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연습을 과하게 해서 많은 무대를 준비했다. 예전 타이틀곡 무대도 볼 수 있고, 레트로 무대도 담겨있으니까 그런 부분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동은 영상을 찍으면서 걱정을 했다. 콘서트에는 항상 멋있는 모습을 담아야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것을 깼던 것 같다. 가장 주목할 만한 영상을 하나 말씀드리자면, 저희 멤버들이 같은 비트에 각자의 랩을 하는 영상이 있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공연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14일 정규 9집 ‘Time_Slip을 발매한다. 새 앨범 이번 타이틀곡 ‘SUPER Clap(슈퍼 클랩)은 신나는 업템포 리듬이 인상적인 팝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박수로 모든 걱정과 근심을 날려 버리자는 유쾌한 메시지를 담았다.
규현은 ‘슈퍼 클랩이라는 곡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레트로 풍의 곡으로, 예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다. 멤버들과 잘 어울리는 곡인 것 같다. 예전에는 앨범 내에 잔잔한 곡도 섞여있고 했는데, 이번에는 흥겨운 곡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모두가 다 즐길 수 있는 앨범이 될 것 같다”라고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공연과 컴백을 앞둔 소감을 밝히며 기자간담회를 마무리했다. 먼저 신동은 신동 슈퍼주니어가 벌써 15년째다. 우스갯소리로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10년은 더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콘서트 재미있게 봐주시고 앨범도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시원은 늘 쉬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슈퍼주니어의 새로운 앨범이 나왔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은혁, 신동이 고생을 많이 했는데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은혁은 팬분들이 고무신 신고 저희들을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이제는 엘프에게 ‘꽃신 신고 꽃길 걷자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새 앨범 ‘타임 슬립을 발매하고 음악방송 등 신곡 활동을 이어간다.
trdk0114@mk.co.kr
그룹 슈퍼주니어가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마무리 하고 '슈퍼쇼8'으로 팬들과 만난다.
슈퍼주니어는 1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KSPODOME(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8 : INFINITE TIME(슈퍼주니어 월드 투어–슈퍼쇼 8 : 인피니트 타임)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은혁은 드디어 군백기를 바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활동을 하게 됐다. 팬분도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저희도 이번 앨범을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신경 써서 만들었으니까 잘 들어주시고 컴백 활동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으면 한다”라고 컴백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군 제대 후 오랜만에 콘서트 무대에 선 규현은 2년 공백기 동안 멤버들 공연을 많이 보고 다녔다. ‘멤버들이 나 없이도 완벽하게 해 내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어제 공연을 한 번 했는데 멤버들과 오랜만에 서다 보니까 오프닝할 때 눈물이 나올 뻔했다. 멤버들과 투어를 즐길 생각에 기분이 남다르다”라고 말했다.
희철이 이번 콘서트 무대에 함께 서지 못한 것에 대해 은혁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오랜 시간 무대에서 콘서트를 하는 것이 몸에 무리가 간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신동은 이번 콘서트에 희철이 형이 아예 안나오는 것은 아니다. 콘서트를 보면 무슨 말인지 아실 수 있을 것"이라며 "함께하는 느낌을 계속 가지고 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은혁은 욕심을 많이 낸 콘서트"라며 "멤버들이 오랜만에 다 같이 하는 무대다 보니까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연습을 과하게 해서 많은 무대를 준비했다. 예전 타이틀곡 무대도 볼 수 있고, 레트로 무대도 담겨있으니까 그런 부분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동은 영상을 찍으면서 걱정을 했다. 콘서트에는 항상 멋있는 모습을 담아야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것을 깼던 것 같다. 가장 주목할 만한 영상을 하나 말씀드리자면, 저희 멤버들이 같은 비트에 각자의 랩을 하는 영상이 있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공연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14일 정규 9집 ‘Time_Slip을 발매한다. 새 앨범 이번 타이틀곡 ‘SUPER Clap(슈퍼 클랩)은 신나는 업템포 리듬이 인상적인 팝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박수로 모든 걱정과 근심을 날려 버리자는 유쾌한 메시지를 담았다.
규현은 ‘슈퍼 클랩이라는 곡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레트로 풍의 곡으로, 예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다. 멤버들과 잘 어울리는 곡인 것 같다. 예전에는 앨범 내에 잔잔한 곡도 섞여있고 했는데, 이번에는 흥겨운 곡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모두가 다 즐길 수 있는 앨범이 될 것 같다”라고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공연과 컴백을 앞둔 소감을 밝히며 기자간담회를 마무리했다. 먼저 신동은 신동 슈퍼주니어가 벌써 15년째다. 우스갯소리로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10년은 더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콘서트 재미있게 봐주시고 앨범도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시원은 늘 쉬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슈퍼주니어의 새로운 앨범이 나왔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은혁, 신동이 고생을 많이 했는데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은혁은 팬분들이 고무신 신고 저희들을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이제는 엘프에게 ‘꽃신 신고 꽃길 걷자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새 앨범 ‘타임 슬립을 발매하고 음악방송 등 신곡 활동을 이어간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