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4차전에 끝난다.”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플레이오프(PO)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키움 히어로즈와 SK와이번스 감독 선수들이 모두 손가락 4개를 폈다.
이날 열린 미디어데이에는 염경엽 감독 최정 하재훈(이상 SK), 장정석 감독 박병호 하재훈(이상 키움)이 참석했다.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PO는 14일 오후 6시30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1차전이 열린다. 1차전 선발로는 김광현(SK)-제이크 브리검(키움)이 예고됐다.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도 맞붙었던 두팀이다. 두 팀은 1년 전에도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5차전까지 가서도 당시 히어로즈 박병호가 9회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트렸고, SK는 한동민의 끝내기 홈런으로 3승2패로 한국시리즈 행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이날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손가락 승부 예상은 참석자 모두 손가락 4개를 폈다. 유니폼은 다르지만 모두 4차전에서 끝내겠다는 생각이었던 것이다. 키움은 준플레이오프에서도 4차전 승부를 예상한 바 있다. 어쨌든 두 팀 모두 지난해처럼 5차전 혈투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차전에 끝난다.”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플레이오프(PO)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키움 히어로즈와 SK와이번스 감독 선수들이 모두 손가락 4개를 폈다.
이날 열린 미디어데이에는 염경엽 감독 최정 하재훈(이상 SK), 장정석 감독 박병호 하재훈(이상 키움)이 참석했다.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PO는 14일 오후 6시30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1차전이 열린다. 1차전 선발로는 김광현(SK)-제이크 브리검(키움)이 예고됐다.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도 맞붙었던 두팀이다. 두 팀은 1년 전에도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5차전까지 가서도 당시 히어로즈 박병호가 9회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트렸고, SK는 한동민의 끝내기 홈런으로 3승2패로 한국시리즈 행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이날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손가락 승부 예상은 참석자 모두 손가락 4개를 폈다. 유니폼은 다르지만 모두 4차전에서 끝내겠다는 생각이었던 것이다. 키움은 준플레이오프에서도 4차전 승부를 예상한 바 있다. 어쨌든 두 팀 모두 지난해처럼 5차전 혈투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