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일 전국 맑고 한낮 선선…동해안 강풍 주의
입력 2019-10-13 09:49  | 수정 2019-10-13 10:00
【 앵커멘트 】
휴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동안 선선하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보죠. 조수연 캐스터, 이른 아침에는 쌀쌀하던데요.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이 몇도까지 내려갔나요?

<1>네, 오늘 아침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서울이 12.1도, 철원이 7.2도, 충주는 6.8도까지 내려갔는데요. 한낮에는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23도, 철원과 충주가 21도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2>오늘도 강한 바람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영남 동해안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낮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편,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으로 공기도 깨끗합니다.

<중부>오늘 중부지방,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강원 산지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도 하늘이 쾌청하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3도, 대전이 23도, 대구가 22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맑고 건조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겠고요. 아침 기온이 나날이 내려가면서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서울의 최저 기온이 8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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