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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윤희정X김수연, 모녀 재즈 아티스트 면모 증명... 신현희 꺾고 연승
입력 2019-10-12 19: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윤희정, 김수연 모녀가 신현희를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낭만을 실은 사랑의 목소리, 백설희 편으로 꾸며졌다.
세 번째 무대를 맡은 윤희정, 김수연 모녀는 '칼멘야곡'을 선택했다. 윤희정, 김수연은 탱고와 재즈를 접목해 열정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김태원은 "노래하는 요정 같다"며 "에너지를 불어 넣었다"고 말했다.
네 번째 무대에 오른 신현희는 '아메리카 차이나타운'을 선곡했다. 신현희는 특유의 발랄함을 통해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박완규는 "당찬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저런 뮤지션이 많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희정, 김수연 모녀가 438표를 유지하며 신현희를 꺾고 승리를 이어갔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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