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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홍경민, 뮤지컬 배우 최정원 꺾고 첫 승
입력 2019-10-12 18: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홍경민이 고득점을 기록하며 첫 승을 거뒀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낭만을 실은 사랑의 목소리, 백설희 편으로 꾸며졌다.
첫 번째 무대에 오른 홍경민은 '가는 봄 오는 봄'을 선택했다. 홍경민은 소프라노 고현주와 함께 애절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태원은 "빠른 노래를 하는대도 슬픔이 있었다"며 "저런 노래가 잘 어울린다"고 홍경민의 애절함을 칭찬했다. 박완규는 "경민 씨가 락을 좋아하는데 무대에서 원을 푼 거 같다"고 밝혔다.
두 번째 무대를 장식한 최정원은 '물새 우는 강 언덕'을 불렀다. 최정원은 故 백설희 선생과 영상을 통해 듀엣으로 나서 감동을 자아냈다. 박완규는 "저는 개인적으로 오늘 우승을 드리고 싶네요"라고 말했다.
홍경민이 415표를 얻으며 최정원을 꺾고 첫 승을 거뒀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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