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검, 박연차 회장 소환조사 중
입력 2008-12-10 08:47  | 수정 2008-12-10 08:47
대검 중앙수사부가 오늘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을 소환 조사 중입니다.
검찰은 박 회장을 상대로 세종증권이 매각될 거라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거액의 시세차익을 얻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박 회장이 농협의 자회사인 휴켐스를 헐값에 인수했다는 의혹과 해외 법인을 세운 뒤 200억원대의 세금을 포탈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중입니다.
검찰은 박 회장의 혐의가 확정되는 대로 박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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