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주요 경제일정 살펴보겠습니다.
오늘(10일)은 특히 통계청이 발표하는 11월 고용동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강태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가장 관심이 가는 일정은 통계청의 고용시장 동향 발표입니다.
경기 침체의 여파로 고용시장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신규 인력 채용을 줄이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존의 인력까지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취업난에 실업에 대한 공포까지 겹치고 있습니다.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서도 3년 8개월 만에 신규 취업자가 10만 명 아래로 추락한 상황입니다.
11월 고용 시장도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게 일반적인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사의 임금 수준도 오늘(10일) 결정될 전망입니다.
금융권 노·사는 현재 올해의 경제 상황을 감안해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임금 동결안에 합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신 노조 측은 고용 안정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밖에 한국은행에서 내일(11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시중 자금의 유동성 지표를 발표합니다.
최근 자금 경색 현상이 유동성 지표에 어느 정도로 반영됐는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태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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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일정 살펴보겠습니다.
오늘(10일)은 특히 통계청이 발표하는 11월 고용동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강태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가장 관심이 가는 일정은 통계청의 고용시장 동향 발표입니다.
경기 침체의 여파로 고용시장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신규 인력 채용을 줄이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존의 인력까지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취업난에 실업에 대한 공포까지 겹치고 있습니다.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서도 3년 8개월 만에 신규 취업자가 10만 명 아래로 추락한 상황입니다.
11월 고용 시장도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게 일반적인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사의 임금 수준도 오늘(10일) 결정될 전망입니다.
금융권 노·사는 현재 올해의 경제 상황을 감안해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임금 동결안에 합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신 노조 측은 고용 안정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밖에 한국은행에서 내일(11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시중 자금의 유동성 지표를 발표합니다.
최근 자금 경색 현상이 유동성 지표에 어느 정도로 반영됐는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태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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