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 경찰서는 오늘(9일) 오후 3시쯤 연이율 860%에 이르는 고리대금업을 일삼은 33살 정 모 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 2005년부터 서울 상도동에 대부업체를 차려놓고 35살 오 모 씨 등 120여 명에게 법정이자율의 약 20배에 달하는 최고 860%에 이르는 이자를 받고 약 65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원금에 선이자를 떼고 반복해서 빌려주는 이른바 '꺾기 '수법을 써 이자율을 높여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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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씨 등은 지난 2005년부터 서울 상도동에 대부업체를 차려놓고 35살 오 모 씨 등 120여 명에게 법정이자율의 약 20배에 달하는 최고 860%에 이르는 이자를 받고 약 65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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