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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영화관에 찾아온 시`로 고객 감성 자극
입력 2019-10-10 16:36 
`영화관에 찾아온 시` 한장면. [사진 제공 = 새마을금고]

'금융'하면 보통 딱딱한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지만 새마을금고는 감성 요소를 담은 '영화관에 찾아온 시' 광고로 영화관을 찾은 고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10일 새마을금고는 모델인 배우 신혜선의 나래이션으로 박치성 시인의 시 '우산'을 극장에서 방영 중에 있다.
새마을금고의 영화관 광고는 일방적으로 기업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가 아닌 고객에게 휴식의 순간을 제공하는 브랜드 캠페인으로 만들고자 2016년부터 시작했다. 매년 4편의 시로 관객들을 찾았으며 오는 11월에는 배우 신혜선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또 한 편의 시, 나태주의 '행복'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의 '영화관에 찾아온 시'는 '서울영상광고제 2016'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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