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만 내면 특급호텔에서 맥주 한 잔과 쿠바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다?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에서 열리는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 인 쿠바'에서는 가능한 일이다. 강남 도심 속에 자리잡은 르 메르디앙 서울의 '파크 바'에서는 매일 가을밤, 이국적인 쿠바 음식과 맥주는 물론 이색 공연으로 인근 직장인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인기 비결은 호텔업계에서 잘 보지 못했던 독특한 콘셉트와 합리적인 가격대로 즐길 수 있는 특급호텔 셰프의 손맛에 있다..
옥토버페스트 인 쿠바에서는 일상의 지루함을 탈피해 스페인, 독일, 프랑스 등 시중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다양한 프리미엄 맥주(3000원부터)와 쿠바 콘셉트의 칵테일, 호텔 셰프가 화려하게 재현한 쿠바 정통 시그니처 메뉴(1만 5000원)를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다. 매일 저녁에는 열정과 화려함이 돋보이는 바차타 댄스 공연(Jhonatan & Jane)과 리드미컬한 비트의 라틴 뮤직 디제잉(DJ Stann Lumo)이 펼쳐진다.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진행하며 입장료는 2만원이다. 입장권에는 맥주 1잔과 쿠바 샌드위치 교환권이 포함된다. 입장권은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국내 대표 레스토랑 통합 플랫폼 포잉(Poing), 소셜커머스 티몬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온라인 구매 가능하다. 행사 기간 내 현장(호텔 1층 로비 밖 파크 바 입구)에서도 즉시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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