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父母, 김승현 오정연 사이 오해 “남자친구 있어요?”

김승현 부모가 김승현과 오정연의 사이를 오해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 부모가 아들 김승현의 공연장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의 부모는 아들이 함께 일하는 사람들 중 여자친구가 있을 거라 추측하고 김승현이 공연 중인 공연장을 찾아갔다.

이어 김승현 모는 공연 중 오정연을 가리키며 오정연 저 사람은 승현이 팔짱을 뗀 적이 없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공연이 끝난 후 대기실에 들어선 김승현 부모는 오정연에게 관심을 보였고, 김승현은 안절부절 했다.

그러다 결국 김승현은 "(여자친구는) 연예인이 아니다. 아직 알아가는 단계라 결혼부터 서두르실까봐 얘기를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억지로 숨긴 건 아니고, 그분과 의논해서 최대한 빨리 알려드리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