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0월 9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19-10-09 19:30  | 수정 2019-10-09 19:36
▶ 광화문서 '조국사퇴'…여의도서 '조국수호'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보수단체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여의도에서는 조국 장관 수호와 검찰 개혁을 외치는 시민들이 문화제를 가졌습니다.

▶ 조국 동생 영장기각 '반발'…별건수사 논란
조국 장관 가족이 운영해 온 웅동학원 비리 의혹과 관련해 조 장관 동생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검찰이 '납득하기 어렵다'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별건수사 논란 속에 정경심 교수에 대한 영장 청구에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자산관리인 보복 소환" vs "방송과 무관"
검찰이 어제 정경심 교수의 자산관리인을 소환하자 여당은 방송 인터뷰에 대한 보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검찰은 김 씨에게 정 교수의 노트북 행방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방송 출연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 훈민정음 573주년…정치권은 '욕설·막말'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한지 573번째 돌을 맞았지만, 정치권은 막말과 욕설 논란으로 소란스럽기만 합니다. 여상규 법사위원장에 이어 이종구 산자위원장도 국정감사에서 욕설을 퍼부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15년 만에 때이른 한파…당분간 큰 일교차
아침 전국 곳곳에 15년 만에 가장 이른 10월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설악산과 지리산에는 얼음도 얼었는데,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 김정은 농장 방문…'자력갱생 의지' 표현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북미 실무협상 결렬 이후 첫 일정으로 군 산하 농장을 찾았습니다. 외세에 의존하지 않고 자력으로 식량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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