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중동 등지의 '개발 붐'으로 늘었던 버스·트럭 등 상용차 판매량이 최근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국내 수요가 위축되면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공업협회는 11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상용차 판매량이 내수와 수출을 합쳐 모두 3만3천여 대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2%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내수 판매는 1만5천5백여 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27% 줄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경기가 급격히 냉각된 데다 주요 수출지역에서의 수요도 줄고 있어 앞으로 판매량이 본격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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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공업협회는 11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상용차 판매량이 내수와 수출을 합쳐 모두 3만3천여 대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2%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내수 판매는 1만5천5백여 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27% 줄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경기가 급격히 냉각된 데다 주요 수출지역에서의 수요도 줄고 있어 앞으로 판매량이 본격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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