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트리뷴과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을 소유하고 있는 미국 미디어그룹 트리뷴이 오늘 파산보호 신청을 냈습니다.
트리뷴은 23개 방송과 12개 신문을 보유하고 있는 거대 미디어그룹으로, 최근 118억 달러의 부채를 조정하기 위해 채권자와 협의를 벌여 왔지만 실패했습니다.
트리뷴 그룹은 올해 3분기 광고 매출이 19% 줄면서 1억 2천 16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신용등급이 떨어지고, 프로야구 구단인 시카고컵스 야구단을 서둘러 매각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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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뷴은 23개 방송과 12개 신문을 보유하고 있는 거대 미디어그룹으로, 최근 118억 달러의 부채를 조정하기 위해 채권자와 협의를 벌여 왔지만 실패했습니다.
트리뷴 그룹은 올해 3분기 광고 매출이 19% 줄면서 1억 2천 16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신용등급이 떨어지고, 프로야구 구단인 시카고컵스 야구단을 서둘러 매각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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