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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마치 우승한 것 같은 기쁨 [MK포토]
입력 2019-10-07 23:09 
매경닷컴 MK스포츠 (고척) 옥영화 기자
2019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7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키움 히어로즈는 10회말 1사 3루 주효상의 끝내기 땅볼과 김하성의 득점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키움 박병호가 김하성과 포옹하며 기뻐하고 있다.
sana2movi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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