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4분기 전국 대단지 분양 봇물…전년대비 3배 증가
입력 2019-10-07 16:42 

오는 4분기 전국 분양 예정 물량 11만734세대 중 5만 세대가 넘는 물량이 대단지로 공급된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
7일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10~12월 분양을 준비 중인 물량(임대 제외)은 11만734세대로 이 중 절반에 가까운 5만330세대가 대단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4분기 대단지 물량(1만8209세대)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단지 수도 2.5배(8개 단지→21개 단지) 늘었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1000세대 넘는 대규모 단지는 규모에 걸맞은 커뮤니티가 구성되고 입주 후 인구를 배후수요로 상권과 생활인프라가 발달하는 경우가 많다"며 "때문에 지역 내 수요자들 사이에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아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시세 상승 요소가 많기 때문에 인기가 꾸준하다"고 평가했다.
4분기에는 광주, 부산, 청주, 전주 등에서 대단지 공급이 예정됐다.

GS건설·금호건설은 10월 광주시 북구 우산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무등산 자이&어울림'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2564세대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30㎡, 1644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같은 달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사하역'(1314세대)을 내놓는다. 서부산권 첫 힐스테이트 단지다.
신영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6블록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1148세대)를,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금호건설)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서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1248세대 중 일반 905세대)를 선보인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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