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은행권, 하이브리드채권 인수 요청
입력 2008-12-08 16:17  | 수정 2008-12-08 19:25
은행권은 자기자본 비율을 높이기 위해 하이브리드 채권의 발행 한도를 확대하고 채권안정펀드를 통해 인수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은행연합회는 시중은행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과 대주단 협약 등 금융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은행 자체 노력으로 한계가 있어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금융위 관계자는 은행의 하이브리드채권 발행 한도는 국제 기준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높이기 어렵지만, 하이브리드 채권 매입은 채권안정펀드 투자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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