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세계랭킹 40위 케빈 나(36·미국)가 PGA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나상욱이라는 한국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재미교포 프로골퍼다.
케빈 나는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멀린 TPC(파71·7255야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마지막 날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1~4라운드 결과 합계 23언더파 261타 공동선두가 2명 나왔다. 케빈 나는 연장 2번째 홀에서 파를 지켜, 보기를 범한 2017년 우승자 패트릭 캔틀레이(27·미국)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케빈 나는 2011년과 2018년 PGA투어 1승씩을 거뒀다. 2019년에는 5월 찰스 슈와브 챌린지와 10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정상에 오르며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연간 2승이라는 기쁨을 만끽했다.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은 PGA투어 4번째 만에 거둔 연장전 첫 승리이기도 하다. 케빈 나는 2005, 2014, 2015년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놓친 아쉬움을 만회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랭킹 40위 케빈 나(36·미국)가 PGA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나상욱이라는 한국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재미교포 프로골퍼다.
케빈 나는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멀린 TPC(파71·7255야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마지막 날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1~4라운드 결과 합계 23언더파 261타 공동선두가 2명 나왔다. 케빈 나는 연장 2번째 홀에서 파를 지켜, 보기를 범한 2017년 우승자 패트릭 캔틀레이(27·미국)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케빈 나는 2011년과 2018년 PGA투어 1승씩을 거뒀다. 2019년에는 5월 찰스 슈와브 챌린지와 10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정상에 오르며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연간 2승이라는 기쁨을 만끽했다.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은 PGA투어 4번째 만에 거둔 연장전 첫 승리이기도 하다. 케빈 나는 2005, 2014, 2015년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놓친 아쉬움을 만회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