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원병 농협회장 "회장부터 개혁하겠다"
입력 2008-12-08 14:01  | 수정 2008-12-08 14:01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이 정례 조회에서 "개혁에 걸림돌이 된다면 회장부터 개혁하겠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회장의 기득권을 포함한 기존 개혁안을 백지상태에서 재검토하고 조직 중심의 투명한 인사와 농민에 이익이 되는 사업으로 효율성을 끌어올리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농식품부 역시 오늘(8일) 오후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농협 개혁안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힐 예정이어서 농협회장의 대표인사 추천권 박탈을 포함한 지배구조 개혁이 진전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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