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1월 생산자물가 하락 가속도
입력 2008-12-08 12:09  | 수정 2008-12-08 13:21
국제 유가가 급락하면서 전월 대비 생산자물가 하락에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11월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7.8% 상승했지만 10월과 비교해서는 2.3% 하락해 8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특히 공산품은 원유와 니켈, 동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급락하면서 3.8%나 내렸습니다.
한국은행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지난해 대비 수입물가 상승 요인은 컸지만 지난달과 대비한 상승 요인은 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월간 국제 유가 하락폭이 커지면서 10월 대비 생산자물가 하락폭은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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