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힐 "준비 많이했지만 어려운 회담될 것"
입력 2008-12-08 11:27  | 수정 2008-12-08 11:27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검증의정서 초안을 회람하는 것은 중국의 책임"이라며 "중국 측에 초안 회람과 관련된 계획을 물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중국과의 양자 회동에 앞서 베이징 차이나월드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몇달 간 검증의정서와 관련된 입장을 각국에 전달했기 때문에 참가국들은 서로의 입장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한이 차기 오바마 행정부와의 협상을 위해 이번 회담을 지연시키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모든 기존의 6자회담 협상과 마찬가지로 이번 회담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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