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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출전’ 황희찬 리그 5호골, 잘츠부르크 6-0 대승
입력 2019-10-06 06:55 
교체 출전한 황희찬이 리그 5호골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교체 출전한 황희찬이 리그 5호골을 기록했다.
잘츠부르크는 6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알타흐와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0라운드 홈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후반 25분 교체 출전한 황희찬은 팀의 6번째 골을 넣었다.
황희찬은 후반 41분 왼쪽에서 패스를 받은 후 공을 접으면서 상대 수비를 제치고, 멋진 드리블 이후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리그 5호골이자 시즌 7번째 골이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5분 세쿠 코이타가 모하메드 카마라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팻슨 다카가 전반 11분과 24분에 연속골을 터트려 전반에 일찌감치 점수를 3-0으로 만들었다.
후반 14분 다카가 팀의 쐐기골로 해트트릭을 만들었다. 4-0으로 앞선 잘츠부르크는 후반 25분 황희찬을 교체 출전했다.
스마일 프레블리악이 후반 35분 추가골을 넣은데 이어, 황희찬이 후반 41분 팀의 마지막 골을 넣었다.
잘츠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6일 오전 현재 리그 10경기 9승 1무(승점 28)로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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