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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3차전 선발 자존심 안 상해…꼭 이기겠다"
입력 2019-10-05 09:28 
'집중'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4일(현지시간) 오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 LA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에 앞서 연습 도중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19.10.5 seephoto@yna.c...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019 포스트시즌 첫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맥스 셔저(35·워싱턴 내셔널스)와 선발 맞대결을 묻는 말에도 "난 타자와 싸우는 것일 뿐, 투수와 싸우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워싱턴과 2차전 홈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3차전 경기가 매우 중요한 만큼 꼭 이기겠다"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7일 오전 8시 45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디비전시리즈 3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3차전 선발 등판과 관련 "(자존심이 상하거나 하는) 그런 건 없었다"며 "3선발로 출전한다는 것은 정규시즌이 끝난 뒤(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저스의 선발 투수들은 다 1선발 수준의 성적을 내고 있다"며 "3선발로 나서도 문제없다. 팀에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다.
자유계약(FA) 선수에 대해 그는 "아직은 그런 생각을 전혀 안 하고 있다"며 "이기려는 생각만 하고 있다. FA는 시즌 후의 일"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현진의 포스트시즌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4일(현지시간) 오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 LA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에 앞서 캐치볼을 하고 있다. 20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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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4일(현지시간) 오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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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4일(현지시간) 오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 LA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에 앞서 캐치볼을 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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