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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배수지, 이기영에 `욱`… "왜 이렇게 쫄보가 되셨습니까?"
입력 2019-10-04 22: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배가본드' 배수지가 이기영의 태도에 욱했다.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5회에서는 고해리(배수지)가 강주철(이기영)을 설득했다.
이날 고해리는 강주철을 찾아와 "저는 마이클 죽음이 비행기 추락사고랑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마이클의 죽음을 조사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강주철은 "능력없는 애하고 시끄러운 애하고 이빨 빠진 애하고 모여서 뭐할 건데?"라며 심드렁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고해리가 "이번 사건 해결하면 2계급 특진도 가능하다"고 설득하자, 강주철은 "포기해. 너같은 새끼가 해결할 수 있는 사건이 아니야"라고 못 박았다.
그러자 고해리는 "왜 이렇게 쫄보가 되셨습니까?"라며 욱했다. 그는 "국장님 이런 분 아니지 않습니까. 완전 실망입니다"라고 외쳤다.
이후 강주철은 고해리가 보냈던 사진을 확인하고 "마이클 살해됐다. 왼손잡이가 자살하는 순간에 오른손 안 당긴다"면서 포르투갈에 수사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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