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천 화재 유가족 "조속한 대책 마련하라"
입력 2008-12-07 17:36  | 수정 2008-12-07 17:36
이천 물류창고 화재 희생자 유가족은 합동분향소 설치 등 이천시와 물류 업체 측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유족들은 오늘(7일) 오후 3시쯤 희생자 빈소가 마련된 이천 효자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와 업체 관련자가 사고 후 빈소에도 한번 찾아오지 않았다"며 성의있는 대책을 실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유족들은 이에 앞서 장례식장을 찾은 조병돈 이천시장에게 "1월 화재 당시 시장이 직접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발표하지 않았느냐"며 책임을 추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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