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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크루즈 관광사업 수혜 상가 ‘엑스포스퀘어’ 분양
입력 2019-10-04 14:53 
엑스포스퀘어 투시도 [사진제공=한국토지신탁]
정부가 크루즈 관광 육성에 적극적인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은 전남 여수시 덕충동 일대에서 '여수 코아루 오션파크 오피스텔'의 단지 내 상가인 ‘엑스포스퀘어를 분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엑스포타운 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연면적 1만9385.53㎡,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되며, 오피스텔 245실과 단지 내 상가 41호로 구성된다. 이 상가는 작년 4월 한국관광공사가 여수와 인천에서 크루즈 관광객 입항 환영행사를 개최한 만큼 크루즈 관광사업의 수혜지로 꼽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크루즈 관광은 구매력 높은 관광객과 승무원 수요가 대거 유입되기 때문에 지역경제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크루즈 관광객과 승무원의 2017년 기준 ‘1인당 기항지 평균 지출액(한국관광공사 자료 참고)은 각각 136.7달러, 203.6달러를 기록했다. 크루즈 한 척당 수천명의 방문객이 유입되는 것을 감안하면 기항지와 인접한 상권의 안정적인 판매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엑스포스퀘어(지하 1층~지상 1층)는 전용 16.52㎡부터 43㎡까지 실용적인 규모로 공급된다. 3.3㎡당 분양가도 합리적인 수준에서 책정됐다는 게 한국토지신탁 측 설명이다. 특히 지상 1층과 지하층은 수변공원을 끼고 있어 집객효과가 뛰어나며, 8m의 높은 층고 설계로 개방감(일부 호실에 한함)도 확보했다.

245실 오피스텔의 고정수요는 물론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했다. 엑스포타운 내 약 2500세대와 국내외 관광객들을 직간접수요로 갖췄다. 또 인기 주거지역인 엑스포타운, 엑스포광장과 인접해 있고 KTX 엑스포역과 여수 신북항 크루즈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여수엑스포 세계박람회장으로 이어지는 엑스포 브릿지 연계로 접근성이 좋고 여수공항과 남해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여수신항, 엑스포여객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도 가깝다. 사업지 인근에 할인마트 및 보건소, 주민센터, 여수전남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수변공원 산책로가 있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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