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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의 희열’, 11월 론칭..경량급 최정예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
입력 2019-10-04 14:13 
씨름의 희열 사진= 대한씨름협회 공식홍보영상 "나는 씨름선수다" 중
KBS 신규 예능 ‘태백에서 금강까지<씨름의 희열(가제)>(이하 ‘씨름의 희열)이 11월 말 방송을 목표로 한창 촬영 중이다.

‘씨름의 희열(가제)는 국내 최정상급 씨름 선수들이 모여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려내는 ‘태극장사 씨름대회를 개최, 경량급 1인자를 가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씨름을 ‘다시 그리고 새롭게 부흥 시켜보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씨름의 희열(가제)은 대한씨름협회의 랭킹 시스템을 기반으로 태백급과 금강급 상위 랭커인 최정예 선수 16명을 참가자로 확정하고, 이미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를 전후로 프로그램 촬영에 돌입한 상태다.

‘씨름의 희열(가제)의 특이점은 일명 ‘기술 씨름으로 무장한 태백(80kg 이하), 금강급(90kg 이하)의 젊은 선수들을 한 자리에 모아 ‘경량급 천하장사 대회인 ‘태극장사 씨름대회를 여는 것.


사실상 거구들의 스포츠, 백두급(현 140kg 이하) 선수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기존의 천하장사 대회를 탈피, 빠르고 날렵한 기술씨름을 전면에 내세워 실력과 매력을 동시에 겸비한 씨름 선수들의 다양한 캐릭터 및 주특기를 어필하고 기술 씨름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강호동, 이만기를 이어 제2의 씨름 전성기를 이끌 새로운 씨름 스타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뻔한 예능이 아닌 리얼리티와 스포츠를 결합한 ‘씨름의 희열(가제)는 곧 편성을 확정짓고 11월 말 경 방송될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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