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박연차 회장 의혹 집중 수사
입력 2008-12-07 12:51  | 수정 2008-12-07 12:51
세종증권 매각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내부정보 이용과 탈세 의혹 등에 대해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박 회장이 지난 2005년 세종증권 주식에 투자해 거둔 시세차익 규모와 당시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는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또 홍콩법인을 통한 세금 포탈 규모를 조사하는 한편 박 회장의 개인돈과 회삿돈의 흐름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한편, 세종증권으로부터 30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노건평 씨는 이틀째 서울구치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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