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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3차전에서 맥스 슈어저와 대결 [NLDS]
입력 2019-10-04 07:14 
류현진이 워싱턴과 3차전 선발 등판한다. 지난 7월 워싱턴 원정에서 등판한 류현진의 모습.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 포스트시즌에서 강적과 붙는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과 데이브 마르티네스 워싱턴 내셔널스 감독은 4일(이하 한국시간) 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2, 3차전 선발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양 팀은 2차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vs 클레이튼 커쇼, 3차전 맥스 슈어저 vs 류현진의 매치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류현진은 시즌 한 때 사이영상 경쟁자로 불렸던 슈어저와 디비전시리즈에서 맞붙게됐다.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8시 45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다. 두 선수가 맞대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슈어저는 앞서 지난 2일 와일드카드게임에서 한 차례 등판했다. 당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5이닝 4피안타 2피홈런 3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야스마니 그랜달, 에릭 테임즈에게 홈런 두 개를 허용하며 3실점했다.
슈어저는 앞서 와일드카드 게임에 등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류현진은 앞서 내셔널스파크에서 두 차례 등판했다. 성적이 좋았다. 11 1/3이닝을 던지며 11피안타 3볼넷 9탈삼진 1실점(평균자책점 0.79)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 워싱턴을 상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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