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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th 부산영화제⑤]오늘(3일) 영화의전당 앞 차량 통제
입력 2019-10-03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오늘(3일)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하는 가운데 부산시가 이날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영화의전당 앞 수영강변대로와 센텀서로, 센텀5로의 일부차로를 전면통제한다.
일명 ‘차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사격에 나선다.
전면 차량 통제 구간은 수영강변대로 중 에이지웍스(센텀중학교)에서 신세계센텀시티몰까지 620m 구간과 센텀서로 중 에이펙 기후센터에서 월석아트홀까지 480m 구간이다. 센텀5로 중 수영강변대로의 영화의전당 삼거리에서 센텀서로 사이 사거리 구간 160m의 경우 탄력적으로 양방향을 부분통제 할 예정이다.
시와 부산지방경찰청은 수영강변대로 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도로를 확보하고, 교통자원봉사대를 투입해 운전자의 우회 운전을 사전에 유도하고 교통정체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의 교통통제에 대한 사전 인지를 위해 시내 주요교차로에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하는 등 시민홍보에 나선다. 실시간 교통소통 상황을 시 교통정보 앱을 통해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와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이번 차 없는 거리 시범운영 기간 중에 교통상황을 분석하고 시민들의 호응 정도에 따라 내년부터 영화제 기간에 차 없는 거리를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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