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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환, "노량진 요리학원에서 창업 준비 중… 요리가 체질"
입력 2019-10-02 21: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살림남2' 김승환이 노량진 요리학원을 다니며 창업을 준비했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 동생 김승환이 요식업 준비를 고백했다.
이날 김승환은 고깃집 창업 실패 후 노량진 배회했다. 그는 "요즘에 창업 준비한다고 노량진에서 요리학원 다니고 있다.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준비 중이다. 조만간 가족들한테 말할 거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김승환은 가족들에게 "기초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노량진에서 학원 다닌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노량진 고시원에도 들어갈까 고민중이라고 말해 가족들을 기함하게 했다.

이에 김승현 아버지는 "네 나이에 학원 다녀서 음식점 준비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정색했다. 그는 "너는 아직까지 나이 40이 돼가지고 세상 물정을 모르니?"라고 김승환을 타박하며 "아빠 공장 와서 일을 해"라고 결사반대했다.
김승현 어머니도 "거기 다녀서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라며 자신에게 요리를 배우라고 주장했다. 김승환은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 더 열심히 해서 인정 받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뿐만 아니라 김승환은 "저는 요즘 살 맛이 난다. 집에서는 숨만 쉬어도 뭐라고 하는데 요리학원에서는 칭찬해주신다"면서 "저는 요리가 체질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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