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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부산남부경찰서 부지 복합청사로 탈바꿈
입력 2019-10-02 15:41 

옛 부산남부경찰서 부지가 청년임대주택을 품은 복합청사로 재탄생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총 사업비 492억원 규모의 '나라키움 부산 남구 복합청사' 위탁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캠코는 앞서 지난달 26일 열린 2019년도 제6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 사업에 대한 위탁개발을 기획재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
나라키움 부산 남구 복합청사 개발사업은 부산남부경찰서가 이전하면서 발생한 도심 유휴·저활용 국유지를 부산시 남구선거관리위원회, 청년임대주택, 상업시설 등으로 복합개발하는 것이다.
캠코는 옛 부산남부경찰서 부지를 오는 2024년까지 연면적 1만5332㎡,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의 복합청사로 개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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