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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11주기 추도식, 이영자 추도예배 참석 `깊은 우정` (종합)
입력 2019-10-02 14:17  | 수정 2019-10-02 14: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사망 11주기를 맞아 추도식이 진행됐다.
2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서 최진실 11주기 추도 예배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고인의 어머니 정모 씨를 비롯해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절친' 이영자도 매니저 송성호 씨와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매 년 추도식에 참석하며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에 대한 진한 우정을 드러내왔다.
1968년생인 최진실은 1988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1992년 MBC 드라마 질투를 통해 청춘스타로 발 돋음 해 20여년 동안 수십, 수백 편의 광고와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2000년 야구선수 故 조성민과 결혼, 슬하에 환희 준희 남매를 뒀으나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최진실은 장밋빛 인생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복귀했으나 2008년 10월 2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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