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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김민재, 매파 3인방 이끌고 첫 혼담 성사
입력 2019-10-02 11:57 
꽃파당 김민재 사진="꽃파당" 방송 캡처
배우 김민재가 매파 3인방을 이끌고 첫 혼담을 성사시키며 꽃파당의 리더다운 품격을 드러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는 극중 마훈(김민재 분)을 필두로 이형규(지일주 분)와 최지영(이연두 분)의 혼사를 성공시킨 꽃파당 4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형규와 최지영은 매파들의 도움으로 마침내 혼인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조선 최고의 매파 마훈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꽃파당 4인의 첫 혼담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특히, 마훈은 날카로운 판단력과 예리한 추리력을 지닌 인물로, 이형규에게 은애하는 여인이 있음을 가장 먼저 알아차리며 이번 혼담 프로젝트의 새 국면을 이끌기도 했다.


또 이형규의 어머니가 비싼 혼수품을 요구하자 마훈은 이형규의 어머니가 최지영에게 보낸 예물을 되팔아 비슷한 수준의 혼수품을 마련하는 등 맞불 계책으로 응수하며 통쾌한 사이다 활약을 펼쳤다.

이에 이형규의 어머니가 항의하자 마훈은 마님께서 아씨께 혼례에 보태 쓰라 준 것이니, 이제 아씨 것이 아니옵니까”라는 반박할 수 없는 논리로 꽃파당 리더의 품격을 증명해 보였다.

이처럼 개똥(공승연 분)까지 합류한 꽃파당 4인방은 마훈의 진두지휘 아래 찰떡 팀워크를 자랑하며 첫 혼담을 성공시킨 만큼, 마훈이 다음 혼담 프로젝트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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