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오는 20일까지 대학생들과 소통할 기회를 마련하고 이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제4회 대학생 광고공모전'의 응모작을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최종 소비자 대상 LG화학 제품에 대한 홍보영상'이다. 참가자들은 CF, 언박싱(unboxing), 웹드라마, 패러디, 홈쇼핑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영상을 제작해 응모할 수 있다.
영상 콘텐츠에 관심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으로 구성해 응모하면 된다.
출품작에 대해서는 LG화학 내부 전문가 및 외부 전문가가 모여 본선, 결선 심사를 진행하며 최종 수상작은 다음달 8일 발표한다.
LG화학은 ▲대상 1개 팀에게 상금 500만원과 HS애드 인턴십 기회(2명) ▲최우수상 2개 팀에게 상금 각 200만원 ▲우수상 2개 팀에게 상금 각 100만원 ▲인기상 6개 팀에게 상금 각 50만원을 각각 준다. 시상식은 다음달 중순경 개최될 예정이다.
성환두 LG화학 홍보담당 상무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의 톡톡 튀고 재기 발랄한 작품과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젊은 세대와의 교감을 늘리고 친숙한 기업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 시작된 LG화학 대학생 광고공모전은 국내 화학업계의 대표적인 대학생 대상 공모전이다. 작년에는 6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250여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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