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소주 3~4잔을 마시면 대장암 발생위험이
비음주자보다 1.8배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 예방의학교실 안윤옥 교수는 대한암연구재단이 주최한 '서울 국제 암 심포지엄'에서 이런 내용의 역학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안 교수에 따르면 하루 평균 알코올 섭취량이 60g 이상이면 결장암은 2.5배, 직장암은 1.7배가량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한, 녹황색 채소와 채소, 오렌지 주스 등에 풍부한 엽산은 많이 섭취할수록 대장암 발생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지만, 음주를 많이 하는 집단에서는 보호 효과가 3분의 1로 감소하는 것으로 관찰됐다고 안 교수는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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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음주자보다 1.8배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 예방의학교실 안윤옥 교수는 대한암연구재단이 주최한 '서울 국제 암 심포지엄'에서 이런 내용의 역학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안 교수에 따르면 하루 평균 알코올 섭취량이 60g 이상이면 결장암은 2.5배, 직장암은 1.7배가량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한, 녹황색 채소와 채소, 오렌지 주스 등에 풍부한 엽산은 많이 섭취할수록 대장암 발생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지만, 음주를 많이 하는 집단에서는 보호 효과가 3분의 1로 감소하는 것으로 관찰됐다고 안 교수는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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