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0월 2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입력 2019-10-02 07:00  | 수정 2019-10-02 07:11
▶ 이춘재 결국 자백…화성 포함 14건 범행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 이춘재가 화성 사건 9건을 포함해 14건의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1급 모범수 생활을 하던 이춘재가 가석방이 좌절되고, 프로파일러의 심리분석이 이어지자 심경에 변화를 일으킨 것으로 보입니다.

▶ 북 "5일 북미 실무협상"…새 계산법 찾나
북한과 미국이 오는 5일 실무협상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도 일주일 내에 열릴 것이라고 밝혔는데, 북한이 요구한 이른바 '새로운 계산법'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 오늘부터 국정감사…또 '조국 격돌' 우려
오늘부터 국정감사가 시작돼 20일 동안 이어집니다.
민주당은 '검찰개혁'을, 보수 야당은 '조국 심판'을 내세우면서 민생을 외면한 국감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황교안 "진술거부권"…민주 "검찰 겁박쇼"
패스트트랙 충돌사건과 관련해 어제 검찰에 자진 출석해 5시간 조사를 받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불법 사건에 출석해 진술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거듭 강조한 건데, 민주당은 '검찰 겁박쇼'라고 비판했습니다.

▶ 태풍 오늘 밤 전남 상륙…600mm 물폭탄
제18호 태풍 '미탁'의 북상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져 오늘 밤 전남 목포 인근에 상륙할 전망입니다.
제주 산지에는 600mm 이상, 강원 영동과 동해안 일부에는 5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파주서 또 아프리카돼지열병…10번째 확진
어제 의심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파주의 한 돼지농장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내 10번째 확진인데, 방역당국은 오늘 오전 3시 40분부터 경기와 인천, 강원 지역에 대해 48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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