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태풍 영향 전국 비…동해안 최고 500mm↑ 폭우
입력 2019-10-01 20:27  | 수정 2019-10-01 21:11
<태풍>제 18호 태풍 미탁이 꽤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상하이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태풍은 내일 자정에는 전남해안에 상륙한 뒤 남부지방을 통과하겠습니다.

<예상강수량>비는 내일과 모레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동해안에 최고 500mm 이상, 남부와 제주에 100에서 300mm가량이고, 중부지방은 30에서 많게는150mm 의 비가 동반되겠습니다.

<레이더>태풍의 전면에서 만들어진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오늘 호남과 제주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굵은 비가 집중됐는데요.

<예상강우도>앞으로 제주와 지리산부근, 동해안에는 시간당 최고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바람도 초속 30m까지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중부>충청은 내일 새벽부터, 그 밖의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많은 비와 바람으로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동해안>동해안도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주간>개천절인 모레까지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고, 이후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영동지방에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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