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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거짓말` 이민기 "신뢰하는 감독님, 출연 선택 어렵지 않았다"
입력 2019-10-01 14: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이민기가 '모두의 거짓말' 출연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극본 전영신 원유정, 연출 이윤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윤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민기, 이유영, 온주완, 서현우 등이 참석했다.
이민기는 남다른 촉을 가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경위 조태식 역을 맡았다. 특히 이민기는 '모두의 거짓말'을 통해 OCN에 첫 출연하면서 장르물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이민기는 '모두의 거짓말'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윤정 감독님과 인연이 있었다. 작품을 함께 하자고 연락이 왔을 때 반가웠고, 신뢰하는 감독님이기 때문에 선택이 어렵진 않았다"며 "시놉을 받았을 때 첫 장에 써있는 글이 좋았다. '이 시대의 비극이 뭐냐고 묻는다면 악한 이들의 아우성이 아니라 선한 이들의 침묵일 것이다'라고 써있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설명했다.

'모두의 거짓말'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와 단 한 명의 죽음도 넘길 수 없는 형사의 진실을 좇는 시크릿 스릴러.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 후속으로 오는 10월 12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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