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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로봇, 자율주행·AI 결합 퍼스널 로봇 `테미` 론칭
입력 2019-10-01 13:35 

휴림로봇이 영상통화,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스마트 퍼스널 로봇 '테미(temi)'를 론칭해 서비스 로봇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휴림로봇은 오는 8일 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에 참가해 퍼스널 로봇 테미를 국내 공식 론칭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테미는 첨단 AI 기반의 자동탐색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사용자 인식 및 고성능 음향 카메라 기술을 통한 영상대화가 가능한 신개념 스마트 서비스 로봇이다.
이번 행사는 테미의 브랜드 론칭 행사로 테미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서비스 시연 및 참가자들의 제품 체험이 진행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 뿐 아니라 인플루엔서와 셀럽을 중심으로 론칭 퍼포먼스 및 브랜딩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품 체험 및 SNS 이벤트 등을 통해 바이럴 마케팅도 진행한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테미는 사람인식 기능을 기반으로 사용자를 자동으로 팔로잉하며 핸즈프리로 상호작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영상통화, 화상회의, 교육, 엔터테인먼트, 도우미, 돌봄 서비스, 보안정보 검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테미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오픈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어 커스터마이징이 용이하기 때문에 음성 인식 기반 AI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과 협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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